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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11. 항공레저활동

by 빵9남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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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레저 활동은 하늘에서 행하는 레저스포츠를 말하는 것으로 항공레저 혹은 항공스포츠의 용어가 각각 사용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의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항공레저 활동은 레저 및 스포츠의 개념을 포함하는 "항공+레저+스포츠" 복합적인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에서는 항공레저 활동을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항공법상에서는 항공레저 스포츠라는 개념은 없고, "초경량 비행 장치"와 "경량 항공기"로 각각 정의할 수 있다. 항공법에서는 초경량 비행 장치를 '비행 성능의 제한을 받는 비행체로써 등 한정된 용도로 사용되며 비교적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하위개념의 비행장치'로 정의한다. 경량 항공기는 항공법 개정으로 초경량 비행 장치에서 분리된 개념으로 초경량 비행장치에서 좌석 수와 규모 및 성능 차이에 의해 구분된 항공기로 보고 있다. 

 국내 레저시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1인당 레저 지출 비용이 2007년 68만 5000원에서 2011년에는 89만원, 그리고 2015년에는 108만원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했다. 





1. 패러글라이더



 1) 개요 1984년경 프랑스 암벽등반가 장 마르크 와 방이 패러 포일에 행글라이더의 원리를 결합하여 만들어 낸 것이 지금의 패러글라이딩이다. 패러글라이딩이란 낙하산(parachute)의 안전성 및 이동 간편성과 글라이더의 비행성을 접목하여 만든 항공 레포츠로서 삶의 기개와 이상을 키워볼 수 있는 매력 있는 레포츠이다. 패러글라이더는 낙하산의 안전성, 분해 조립 간편성과 행글라이더의 속도, 비행성을 접목하여 만든 항공 레포츠로서 도전적 정신과 이상을 키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항공 레포츠이다. 패러글라이딩은 패러글라이더로 활공하는 것을 말하며, 항공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며, 현재 국내의 항공 레저스포츠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패러글라이더는 낙하산과 행글라이더의 특성이 조합된 우수한 비행체이다. 즉, 낙하산의 안정성과 행글라이더의 활공 성능이 결합한 것으로, 매우 뛰어난 비행안정성과 조종성, 그리고 활공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2) 특성



 패러글라이딩은 미국 나사(NASA)연구소에서 패로의 원형인 패러 포일을 발명하여 초기에는 스카이다이빙용으로 이용되었으나 유럽의 알프스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산악인들이 편리하게 하산을 하기 위해 사각형 낙하산을 개조한 캐노피를 가지고 정상의 급경사지에서 달려 이륙하기 시작한 것이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1978년 프랑스의 등산가 장 마르크 부아 방이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러글라이더의 효시라 할 수 있으며, 1988년도에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에서도 비행이 실시되기도 하였다. 패러글라이딩의 가장 큰 특징은 장비가 가볍고, 3~4시간 정도의 기본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기초비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패러글라이딩은 속도가 20~30 km 정도로 작은 나뭇가지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정도일 때 가장 멀리 활공하기가 좋다. 조작이 간편하고 착륙할 때 충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착지 훈련은 따로 필요 없다. 

 총중량 4~8km 정도로 백에 담아 메고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이동과 비행의 용이함 때문에 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에는 산지가 많고 북서풍 지대가 많아 활공 조건이 비교적 유리해 사계절 내내 패로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3) 종류



 패러글라이더의 비행 종류는 기류비행 구분된다.



(1) 기류비행(Soaring)



 무동력 비행체가 바람이 없을 경우 날 수 있는 거리를 활공비라 하는데 패러글라이더는 활공비가 1:3이다. 다시 말해 100m 높이에서 뛰어 날면 300 m 정도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승기류를 적절히 이용하면 장시간 하늘에 떠 있을 수 있고 또는 장거리 비행도 가능한데 이것을 기류 비행이라 한다. 기류비행은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패러 활 공술로 세 가지가 있다. 먼저 능선이나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상승기류를 이용하는 사면 기류비행, 기류의 파동성에 의해 형성된 산악파를 이용하는 산악파 기행, 마지막으로 방향이 서로 다른 기류가 한 곳으로 합해져서 생기는 상승기류를 이용하는 합류 비행이다. 



 (2) 턴담(Tandem) 비행



 두 사람이 함께하는 비행이다. 친구나 연인, 부부끼리 함께 비행한다면 혼자서 하는 비행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3) 토우일(Towing) 비행



 평지에서 자동차나 보트에 줄을 달아서 패러글라이더를 끌어올리며 비행자가 스스로 묶여 있는 줄을 풀고 자유비행을 즐기는 것이다. 기타의 비행법으로 스키를 신고 스키장을 이륙하여 비행을 즐기다 착륙하는 '스키 비행'붉은 저녁놀이 바다에 잠길 무렵 바닷바람을 이용하여 하늘 나는 멋진 '바닷가 비행' 등도 있다. 



(4) 장비



 패러글라이더를 안전하게 즐기는 데 필요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종류 내용
캐너피 가장 기본 장비인 날개 부분을 말한다. 날개에 해당하는 부분 전체를 캐너피라 하고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무거운 사람은 큰 날개를, 가벼운 사람은 작은 날개를 선택한다. 기체는 [패러글라이더]성능에 따라 초급기,중급기,고급기로 분류된다.
하네스 날개 부분인 캐노피에 연결되어 비행자가 편하게 앉아서 조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장치를 하네스라고 한다. 하네스에는 비행자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완충장치나 허리보호용 프로텍터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하네스는 어떠한 형태이든지 간에 우선 재질이나 봉재 상태가 튼튼하고 순간적인 충격을 분산시켜 주거나 장애물로부터 비행자를 보호하여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비행시에는 비행자의 몸에 착용감이 좋아야 하며 비행자의 움직임이나 시트의 각도 조종이 쉽도록 배려된 것이 좋겠다. 하네스는 시트형(seat type), 서파인형(supine type), 포드형(pod type)및 라이저 일체형(three riser harness)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시트형이 많이 쓰이고 있다.
산줄 산줄은 날개와 하네스를 연결해주는 줄이다.
라이저 각 산줄들을 하나로 묶어서 하네스와 연결해주는 끈으로서 초,중급 기종은 2~3개의 라이저 방식으로 고급기종은 3~4개의 라이저로 연결된다.
보조낙하산 예비낙하산은 비행 중 극심한 난기류에 의하거나 기체의 자체 기능마비로 인하여 더 이상 정상적인 비행이 어려울때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비상용 낙하산을 말한다. 예비낙하산은 비행자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품목이며 가장 중요한 안전장비라고 할 수 있다. 
무전기  초보 비행자의 조종은 교관의 지시에 의해 안전한 이륙과 활공 그리고 착륙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륙장과 착륙장 혹은 비행자 상호간의 기상정보나 비행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필수장비이다. 
비행계기 비행중 고도, 속도,상승/하강률,기온,기압,비행시간,방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비행계기가 필요하다.
헬맷 패러글라이딩 비행에 있어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 중 헬멧은 필수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이다. 헬맷은 비행하는자 외에 지상 연습자에게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특히 지상 착륙시 또는 연습시 무게 중심을 잃어 머리 부분이 지면또는 돌과 충돌하여 다치는 경우가 있어 헬멧은 항상 바르게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장갑 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비행하다 산줄과 마찰에 의해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또한 초가을부터 겨울에는 장갑이 필수적이다. 고공에서 장시간 비행하다 보면 손이 시려워 조종을 포기하고 내려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안경 자외선으로 인해 눈물이 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또 덤불이나 나무에 불시착했을 경우 눈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운동화 지상연습이나 착륙시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 수가 있다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농구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비행복 간편한 복장이 좋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반바지와 반팔 셔츠를 입고 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고급자라 할지라도 고공비행을 하고 장시간 비행하다 보면 고공에서의 체감온도가 낮아 비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가 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에는 글라이더 배낭에 보관하고 비행시에 착용하고 비행을 하는 것이 좋다. 

5) 경기 방법



패러글라이더의 경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착륙 정도



 착륙 정도 이륙 후, 착륙 지역 내에 설치된 목표(채점 원) 내에 컨트롤 착륙을 한다. 조종착륙이란 최종 접근을 맞바람으로 하여 플레어(에어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안전한 장치로서 조종사는 양발 이외를 접지시켜서는 안 된다.



(2) 체공시간+착륙 정도



 착륙 정도의 경기 종목에 체공시간의 종목을 가미한 복합 경기 종목 조종자에 필요한 비행 기술 특별히 소정 체공 시간을 채우지 않으면 안 되거나 최장 비행을 경쟁하는 경우에는 잇지 소아랑 또는 서멀 소아 링의 비상 기술이 요구된다. 또 이륙지점과 착륙지점 사이에 상당한 표고차가 있고 또한 소정의 시간 내에 착지해야 할 경우에는 연속 360 선회(스파이럴)에 의한 고도의 처리기술이 요구된다. 



(3) 표지 확인 + 비행거리 + 착지 정도



 이륙 후 조종자는 소정의 위치에 설정된 표지를 정해진 비행코스를 통과해서 확인 후 착륙지역 내에 목표지점 착륙을 한다. 기체에 필요한 성능 파일론이나 비표를 따라가다가 목표로 돌아오는 경기 종목이므로 파라 글라이더는 뒤바람 비행과 맞바람 비행을 해야 한다. 따라서 강한 맞바람 속을 뚫고 가는 성능이 기체에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파일론을 취하러 가지 못하거나 비표 획득 후 목표지점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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