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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스포츠 재활의 원리 1-2

by 빵9남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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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체의 축의 신장 (AE : Axial Elongation)

 

 인간은 직립 보행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축의 단축이 이루어지며, 균형도 무너진다. 운동 재활의 원리는 신체의 축을 신장시켜, 척추의 분절을 최적 상태로 만들고 분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한다. 

 

(4) 파워하우스의 조절(  CC: Core Control)

 

 인체의 파워하우스는 코어(Core)라고 하며, 이 부분을 강화하여 신체의 균형유지와 조절을 하고자 한다. 코어란 신체의 중심부로 모든 움직임이 시작되는 부위다. 코어는 복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와 골반에 연결된 약 29쌍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어근육이란 복부, 등, 골반 근육을 말한다. 코어근육들은 몸속 깊이 자리하고 있어 척추의 자세유지에 기여하는 작은 근육, 크고 하나의 관절에 연결되어 관절 움직임에 관여하는 안정화 근육, 두 개의 관절에 연결된 2 joint 근육으로 몸의 움직임을 발현하는 근육으로 나뉜다. 

 코어훈련은 작은 근육에서 큰 근육의 순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5) 인체의 분리 사용 ( Seperation)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신체의 전체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인체의 각 부분에 집중하여 각각을 따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상지,하지,몸통의 전체적인 움직임보다는 각각의 근육과 관절의 사용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6) 관절 가동범위 훈련( Expansion)

 

 관절 가동 범위 전체를 이용하여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6대 관절인 주관절(손목),완관절(팔꿈치), 견관절(어깨), 고관절(엉덩이), 슬관절(무릎), 족관절(발목)과 목, 허리의 움직임 훈련이 필요하다. 

 

(7) 심상훈련 (Imagery Training)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억해 실제 운동 시에 그 동작을 시도해 보는 방법, 이러한 것이 심상을 이용한 것이다. 심상이란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마음속으로 어떤 경험을 떠올리거나 새로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실제로 체험해보지 않고도 그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고, 움직임을 느끼며, 냄새, 맛, 소리 등을 마음속으로 떠올릴 수 있다. 눈을 감으면 이러한 심상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심상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어떤 목표를 갖고 이루어지므로 잠잘 때 나타나는 꿈과는 구분된다. 한편, 심상훈련이란 심상을 통제하면서 체계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자에 따라서는 심상이란 용어 자체에 훈련이나 연습의 개념을 포함시켜 사용하기도 한다. 

 심상훈련 또는 심상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 개념에는 정신연습 또는 심리연습, 이미지 트레이닝 등이 있다. 스포츠 심리학에서는 심상과 정신연습이란 용어가 의미의 구분 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 학자들 사이에서도 정신연습, 심리적 연습, 심리적 훈련, 정신 훈련이란 용어가 같이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 재활도 심상훈련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8) 통합훈련 (Intergration)

 

 몸을 관절, 근육별 따로 움직이는 것을 연습한 다음에는 각각의 부위가 전체로서 반응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따라서 각각의 부위별 훈련과 함께 상지,하지,몸통 등의 통합적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실제로 인간의 몸은 각각 따로 움직여지지 않으며 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운동 재활의 원칙에 따른 각각의 훈련을 수행하면서 통합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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